-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거주, 이용 사회복지시설(법인) 대상- 지난해 5개소 9억4000만 원 지원 받아 사업 추진 중

【경남=코리아플러스】엄혜정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등 숲을 조성해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 사업’ 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취약계층 숲 체험‧교육사업,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으로 나눠 지원된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시설별 1억 원 내외,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시‧군 및 공익법인이 대상으로 5억 원 내외, 최대 7억 원까지 사업비의 60%가 보조된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 은 비영리법인‧산림학과 개설대학‧사회적 기업 등이 대상으로 사업당 5천만 원 내외,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되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은 사업당 3천만 원 내외,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의 경우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과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참조해 사업제안서 및 신청서 등을 8월 2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심사기준은 지속적인 사후관리 계획 구체성, 숲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선행 여부, 사업대상지의 사용권리 확보 여부, 수목 식재비 비중, 개방성‧이용성‧재정자립도 등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군 산림부서 및 경남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