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중점 관리 할 것”

[하남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는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폭염에 대비한 비상대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김 시장은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분들, 야외근로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중점관리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합동 T/F팀을 총 5개반 11명으로 구성, 상황관리반, 노인지원반, 농업인지원반 , 건설근로자지원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편성하고, 13개 동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각동 재난 담당자를 대책반으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폭염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12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실외 작업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작업자를 위한 무더위 시간대에 휴식을 유도하고 사업장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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