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선박동원 해 수중 폐그물 수거 중점 추진

[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삽교호와 아산호에서 2018년 내수면 어장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삽교호내수면어업계와 아산호내수면어업계 계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삽교호·아산호 어장의 수중에 침적된 폐그물과 낚시인 등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어업인의 선박을 동원해 수중에 유실됐거나 침적된 폐그물 수거를 중점적으로 펼치며 약 100톤의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내수면 환경개선사업은 깨끗한 어장을 가꾸고, 어류의 서식환경 개선은 물론 수산생태계를 복원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