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 자활센터 ‘청소박사 협동조합’ 기업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여 교육·문화·예술, 먹거리, 환경·에너지, 복지 및 서비스, 제조업 특화상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청소박사 협동조합’은 2012년 서구 제1호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합리적 운영과 안정적인 수익 등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40%가 탈수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광주 서구의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3∼4회 정도의 사회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청소박사 협동조합’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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