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4% 필기시험 합격률··시책효과 톡톡

[아산시=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8 농기계운전기능사 양성교육’이 높은 필기시험 합격률을 보이며 해당 시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

20일 농기센터는 2018년 제3회 정기 기능사필기시험 결과 교육생 33명 중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기센터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운전 및 지역의 기계화영농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코자 올해 5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8회에 걸쳐 농기계팀 자체강사를 활용해 이론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된 기능사 필기시험에 교육생들을 응시하게 한 결과 이러한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개인사정에 의해 평일교육을 받지 못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별도로 휴일을 이용,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농기계 교육과정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정비기술 교육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농기계운전 실습장에서 시험기종의 정비 점검사항과 운전조작요령 등 코스운전의 전반적인 실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