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학습참여 기회 확대하고 복리증진 기여

[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부성2동 주민자치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라워 수공예 수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에 첫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의 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능동적인 지역 활동 참여, 복리증진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3달 간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수업 과정은 꽃 장식 수건걸이, 액자, 메모꽂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재료비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태원 위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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