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정책의 심의·자문 기능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문학창의도시 육성과 지원을 위한 ‘부천시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문인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의한 호선을 통해 한경구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의 심의, 자문,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추진사업 제안과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확대 방안 등 문학창의도시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문학과 영화·만화·음악 등 다른 영역과의 융복합 창의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유네스코 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글로벌 창의도시로 성장하자는 데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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