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현장 실무자들 간의 소통의 시간 가져

【대전=코리아플러스】김양숙·장영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18일 제4기 대덕구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김형식)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 분과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평가 한 뒤 개선방안과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책임연구원인 한남대학교 정윤경 교수가 참석해 제4기 계획에 대한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 교수는 “ 오늘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담아 체감도 높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형식 위원장은 “실무자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작성된다.

이번 4기 계획은 향후 4년간(2019-2022) 시행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들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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