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23일 관내 곳곳에서 군민 손 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 기침예절,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안내하고 동영상, 리플릿 및 스티커,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여름철인 만큼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또한, 진천군보건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관내 2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 씻기 실습용 뷰박스 체험을 실시하여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신선경 주무관은 “손 씻기는 감염병예방의 가장 기본이고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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