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과목 운영, 접근성 향상 위해 평생학습관 외 3개소 분산 개설

[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23일 개강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7개 과목을 운영하며,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는 전년대비 두 배가 넘는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창의쑥쑥, 재미쑥쑥’등 4개 과목이 운영된다.

아동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용산동청소년공부방, 칠금금릉동주민센터, 교현안림동주민센터에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내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박종선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여름방학기간이 비교적 짧고 휴가기간과 겹쳐 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올해는 평생학습관 외에 3개소에서 분산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을 높여 아이들의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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