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천, 율하천 2곳, 회원 · 학생자원봉사자 200여명 참여

[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21일 본격 휴가철을 맞아 회원 100여명과 학생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반천과 장유 율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V-day행사는‘우리동네는 내손으로!’라는 구호아래,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해반천과 율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본격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폭염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해반천과 율하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1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동참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중학생 조지후군은 “학교 봉사점수를 받기 위해 참여한 활동이었으나,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져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친환경 자연보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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