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모짜르트의 시간여행’ 클래식 단막극 공연

[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성악연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콘서트 ‘모짜르트의 시간여행’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시성악연구회는 지역의 클래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페라, 가곡뿐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 문화를 선사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의 콜라보’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성악연구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1차 공연은 지난 5월 3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명품 클래식 단막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보이 트레블러크루, 행복나래중창단도 함께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클래식을 밝고 흥겨운 무대로 만들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콘서트로 진행돼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모차르트의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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