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전통장 교육

[안산시 단원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상록수 된장마을 교육장에서 직무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영양사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바른 식습관 형성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 영양사에게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발효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양사는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지만 직접 포도고추장, 막된장을 만들어 보니 장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만 느꼈던 것이 편견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우리음식 문화 및 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식생활·영양교육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영양사들의 전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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