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 청소년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와대, 국회, 일산서구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연수 첫날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견학하여 국회의 역할과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영석 국회의원과 만나 의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고양시청소년의회,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의회의 활동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청소년의회 대표성 문제 및 해결방안’,‘정책제안 및 실현과정에서의 한계와 해결방안’,‘청소년의회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한 홍보방안’,‘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의정연수에 참가한 15명의 청소년 의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청소년의회 대표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런 교류활동이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합활동으로 이어져 나가 향후 의회활동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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