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금산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모두가 참여해 만든 밑반찬과 음료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아동 등 60가구에게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4년째 고령, 장애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을 갖춘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다.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며 보행보조차, 영양을 담은 건강셋트 등 우리 이웃의 생활 속에 필요한 맞춤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나눔 활동에 열중이다.

밑반찬을 받은 고령의 어르신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준 고마움을, 늘 아이들 반찬걱정이었다는 아버지는 본 인뿐만 아니라 아이를 위한 반찬을 받아 한 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양수 금성면장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행복한 금성을 만들기 위해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관심을 갖고 실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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