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실태 점검 및 관리강화 지도

[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 김일권 시장이 지난 22일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여 폭염대비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강화를 지도했다.

최근 장마전선이 물러난 후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기동물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어 보호중인 유기동물의 건강 및 적절한 관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 김일권 시장은 유기동물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유기동물보호소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상시가동하고 얼음물 공급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산시는 무더위로 지친 유기동물의 활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종합영양제, 진드기구제제 등을 구입·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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