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청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18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6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충청북도 지방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및 징수목표 달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것으로, 지방세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세티브까지 부여해 시·군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선진 징수체계 확립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재산압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단속, 고액체납자 전수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징수 추진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2017년 이월체납액 19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과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로 세수 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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