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3代가족이 함께 하는 숲속 가족 캠프 성료

[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부모, 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떠나는 숲속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 20가족 80여명이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천연염색, 소수서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代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 조례로 제정된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해 3代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한편 할매할배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문화진흥원 개관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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