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대응 태세 및 장비 사전 준비 점검 등 피해 최소화
지난 17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관심단계는 고수온 주의보가 예측되는 약 7일전에 발령되며 이에 통영시장은 직접 한산도 해역 가두리 양식 어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업인에게 사료 급이를 조절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 관리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매년 반복되는 양식어류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조기 대책을 수립하고 ‘어업피해 최소화 대책반’을 구성하여 상황실 및 현장지도반을 운영 중에 있다.
고수온 피해 발생 우심해역 양식 어장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및 피해예방 현장지도를 하고 있으며 SMS를 통해서도 고수온 특보 단계별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하는 등 고수온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영시 어업진흥과장은 “향후 고수온 주의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료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시설 및 가두리 그물 침하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상윤 기자
bsy00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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