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 및 심사 기법 숙지와 의정역량 강화의 시간 가져

【서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서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추가경정예산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8대 의회 개원 첫 추가경정예산 심의 대비 사전 교육으로서, 예산결산 및 심사 기법 등 기본사항을 숙지하고 올바른 추경예산안 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지방재정의 이해 △추경예산안 심사 기법 소개 △추경예산안 접근 방향 및 증액, 삭감 실제 예시 소개 △실제 사례를 통한 추경예산안 심사 기법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임재관 의장은 “이번 제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674억이며 이는 의원 1 인 당 50억원 넘게 심의를 해야 하는 셈”이라며 “의원 모두가 시민의 대리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철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23일부터 시작할 제234회 임시회 기간 중,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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