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17일 태안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 찾아 대책 점검

【서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천수만 해역 수온이 급상승하며 양식 물고기 폐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2일에 이어 보름 만에 또다시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을 찾는다.

양 지사는 17일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 고수온 피해 예방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에 나선다.

양 지사는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오랜 기간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 등을 찾는다.

충남도는 천수만 고수온 피해 대응 비상대책반과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관심은 물론,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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