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청주시 4점 수상 쾌거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열린 2018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청주시 친환경농산물과 친환경 가공식품이 국무총리상 등 4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시 및 홍보를 거쳐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류 등 4부문 400여 출품 품목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1점을 포함 총 20여점에 대해 시상했다.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은 국무총리상(가공식품부문 된장, 상당구 미원면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 대표 박해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가공식품부문 증류식소주 청원구 사천동, 조은술세종 대표 경기호), 농협중앙회장상(곡류부문 백미 ,청원구 오창읍 박종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채소부문 감자, 청원구 오창읍 김동옥)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친환경농산물 품질향상 및 생산농가의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여 소비확대 도모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품평회이다.

각 부문별 심사는 육안에 의한 품위검사와 더불어 친환경인증 여부 검증, 가공식품의 경우는 상품화, 창의성 등 항목에 대하여 심사위원 및 소비자가 함께 심사해 진행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룩함으로써 청주시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육성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친환경농업 발전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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