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G1강원민방이 주최·주관하고 하이원리조트,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서 갈마루지역아동센터 아동 신민서, 김경민, 김혜승, 김지환 4명이 팀을 이뤘다.
지난 8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예심, 예선, 본선을 통과했으며, 26일 최종 결선에서 위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초등부문 대회 주제인 ‘우리에게 영웅은 누구인가’에 맞춰 신의 꿈을 영웅과 연결지어 선생님, 부모님 등을 영웅으로 제시하는 등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발표하여 참신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적극성, 창의성, 협동성이 돋보였다.
센터장 신상범씨는 “힘든 내색도 없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노력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과 열정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마루지역아동센터는 2017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청소년 성장여행프로그램인 '청소년 제주도 자전거일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감자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2019년 1월 일본 나가사키 일주를 계획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현재 기자
thsutleo99@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