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화천군 4개 읍·면 분산개최, 선수단 2,000여 명 출전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가을철 메이저대회인 ‘물의 나라 화천 2018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4일 화천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15개 팀, 고등부 11개 팀, 대학부 8개 팀 등 모두 49팀,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선수가족들이 참여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 화천군과 화천군체육회, 화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을 비롯해 4개 읍·면 6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초·중·고·대학부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화천군은 각 실·과 직원들을 경기장에 진행요원으로 파견하고, 대회 홍보를 지원한다.

또 선수단의 편안한 화천 체류를 위해 음식·숙박업소 친절교육 및 자율 환경개선 지도 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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