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명, 본상 2명, 장려상 2명 등 5명 선정, 오는 8일 시상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발·시상하고 있다.

선정결과를 보면 대상 : 제주시 주민복지과 주무관 김미숙 본상 :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아동지원팀장 이옥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주무관 김성훈, 장려상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주무관 문연희, 서귀포시 영천동 주무관 김지영이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미숙 주무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위기상황 맞춤형 서비스 연계·제공 및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후속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가구 특성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이옥태 아동지원팀장은 장애인복지 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규 설치 및 체험홈 설치 운영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김성훈 주무관은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및 맞춤형복지팀 신설 추진으로 2016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인센티브 등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문연희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구성·운영으로 복지자원 연계 및 지역내 복지욕구 및 문제 해결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했으며, 서귀포시 영천동 김지영 주무관은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추진한 노력이 인정돼 선정됐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시상은 오는 9월 8일 제주국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에서 이뤄지며, 대상 60만원, 본상 각 4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의 부상과 표창이 수여되고, 올 하반기 해외연수 및 중앙 표창 시 추천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영철 복지정책과장은 “이 상은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주라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도민의 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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