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품 개발 등 5주제 발표

[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연구회,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9월 6일 충북 영동 추풍령사슴관광농원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 식품연구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활용 발효가공기술의 농촌 융복합 실용화”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으로‘농식품 트렌드에 따른 농식품연구 방향 설정’, 주제 발표로 ‘고추씨의 항비만 물질 동정 및 메카니즘 구명’, ‘지역특산물 아로니아를 활용한 웰니스 제품개발 및 현장 실용화’, ‘장류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지원’, 현장의 농촌 융복합 성공사례로 ‘착한농부와 6차산업’과‘국산 종균활용, 장류의 새로운 도전이란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 됐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대표적인 발효기술이 적용된 농촌 융복합 성공사례지로 충북 영동의 농가형 와이너리 도란원과 기업형 와이너리인 와인코리아를 방문했다.

농식품연구회 한귀정 회장은“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원천 기술인 종균 확보 및 발효기술 개발과 현장 실용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참고사항〉 ‘농식품연구회’는 농촌진흥기관인 농촌진흥청과 각도 농업기술원 식품관련 연구자들이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2002년 10월에 창립했다. 회원은 130여명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