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인권의식 증진 등 인권분야에 기여 할 소양을 갖춘 인권활동가 양성을 위한 인권교육인 시민인권학교를 개최한다.

시민인권학교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인권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6일과 오는 13일, 20일, 10월 4일 모두 4회에 걸쳐 시청 시민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춘해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이순영 교수가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작해 울산인권연대 박영철 대표의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 인권’, 장애인부모회 이정희 이사의 ‘장애인 인권의 현황’, 울산시 최유경 前시의원의 ‘청소년 인권과 미래’순으로 진행된다.

이금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시민인권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울산시의 인권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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