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및 새 기술 접목으로 농업경쟁력 제고
이번 현장학습은 국립식량과학원을 비롯한 전북 익산 오산농협 소식재배 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장병춘 기술위원이“농가 소득향상 및 국민의 먹거리 안정적 공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배되고 있는 벼 전시포 40품종에 대한 품종별 현황 및 특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는 품종인‘큰품’과 ‘적진주 2호’를 비롯해,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재배된 ‘미시루’, ‘한가루’등 다양한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는 “오늘 배운 교육을 통해 농업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과 목표의식도 생기고 열정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소한의 비용과 노동력을 투입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및 기능성 쌀 생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풍 기자
cjp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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