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나주시는 지난 7일 미용산업 발전을 위하여 150명의 미용업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나주시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하나로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미용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배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스피드코팅, 엣지그라데이션컷트, 웨이브연출법 등 미용 신기술에 대한 특강과 시연,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하여 미용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미용실 종사자는 혼자서 미용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새로운 미용기술을 접하지 못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영업을 해 왔는데 3년째 이렇게 나주시 지원으로 새로운 미용기술을 공부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고 손님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용산업 종사자들에게 워크숍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는 미용현장의 편의성향상과 선진화를 위한 작업대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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