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은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 및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즉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추가 환자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에는 ‘신종감염병 호흡기질환 이동 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의사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을 실시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에는 중동지역 여행력 확인과 호흡기질환자 면담 시 반드시 마스크착용을 권장하고, 발열, 기침, 등 메르스 환자로 의심될 경우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하여 접촉자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의료원은 주민들에게는 SNS를 통한 중동지역 여행 관련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반드시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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