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문화 체험 기회 제공

[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13일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제8회 안전한 우리동네 해동이 안전 페스티벌’을 김해시 거주 유치원·초등학생 등 3,00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실제 교통과 화재, 가스사고 등에 대비하여 직접 체험하여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부 등 안전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각 주제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찰체험, 버스안전벨트체험, 전기안전체험, 소화기작동체험, 미니카탑승, 종이 왕관 만들기, 안전퀴즈 대회 등 18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제공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해시교통사고제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제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만지고·느끼는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율 제로화를 이루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도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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