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강원도에서 교육받으며 새로운 활력 얻어

[영암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암군은 공직자 화합과 공직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18년 공직자 행복 UP 혁신교육을 강원도에서 공직자들의 큰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를 맞아,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혁신교육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2기가 진행되고 있다.

“2018년 영암군 공직자 행복 UP ! ”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육은 군 시책 발굴을 비롯해 군정문화 혁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교육 1일차에는 인식전환, 2일차에는 현장학습, 3일차는 군정아이디어 발굴로 세부 목표를 정하고, 팀원들이 함께 관광 명소와 자치단체 성공 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등 공직자들이 현장에 나가 발전모델을 구상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방소멸, 해답을 찾다’ 주제로 영암미래특강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을 실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은 공직자들은 관광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인프라가 확충되고 주민 의식 수준도 크게 향상되는 등 우리에게 시사한 바가 크다며, 우리 군도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내실있게 개발, 운영하고 더욱 활성화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수익 아이템으로 만들고 있는 강원도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영암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6기에 걸쳐,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직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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