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안전보건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11:00 인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에서“예비산업인력 산업재해예방”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예비산업인력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예비산업인력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져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은 폴리텍대학 재학생이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은 작업별 위험성과 작업 순서 작업개시 전 점검방법 물질안전보건자료 산업안전보건법 등 전공별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한다.

또한, 양 기관은 예비산업인력 교육용 안전보건미디어를 공동으로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이번 협약이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의식 고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폴리텍 내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양 기관의 협력 사례가 우리나라 산업재해 예방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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