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횡성읍 시가지 외곽 순환도로 개설

[횡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지난 8월 준공된 횡성읍 북천리∼영림서간 도시계획도로는 횡성경찰서 및 읍마택지와 종합운동장이 연결되는 시가지 내부 순환교통망으로서 이동시간의 단축과 교통 분산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이와 연계하여 영림서∼마산리 국도6호간 도시계획도로를 총80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개설, 횡성군의 도시기능 팽창과 밀집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횡성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시키는 완성형 도시계획도로 구축할 예정이다.

횡성읍 영림서∼마산리 국도6호간 도시계획도로가 설치되면 횡성시가지에서 횡성역사와 고속도로의 접근성 편리는 물론 시가지 교통체증을 분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도시 확장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처럼 기반시설 설치를 통한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팽창되는 횡성군 도시기능에 대한 선제적 대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영림서∼마산리 국도6호 외에 횡성소방서∼횡성초교간 도시계획도로, 입석리 도시계획도로, 공근 학담 도시계획도로 등 총5개 노선에 대하여 2018년과 2019년 단계별 사업착수를 시작, 2021까지 167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018년 실시설계 및 보상을 위한 예산 3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까지 공사마무리를 위하여 연차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횡성군은 도시교통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시공원 확충·정비, 도로보수 및 시가지 정비 등과 연계하여 팽창되는 도시기능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