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무료 시민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11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하객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성남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 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
시민결혼식 희망자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기한 내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순으로 대상 부부를 선정한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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