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명 참여, 환경의 중요성 인식

[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부모 20명과 업싸이클 중원창작기술터에서 ‘새롭게 그리고 다시쓰기 캠프’를 진행했다.

시는 넘쳐나는 쓰레기에 대한 대안으로 아이들이 재사용, 재활용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는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었다.

또한 환경 관련 영상시청과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캠프 참여자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지금까지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실천해 환경 살리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작은 의지를 가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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