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한1 지구, 발한2 지구 대상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한1∼2 지구의 사업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발한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연차적으로 바로잡아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시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9개 지구 1,274필지 397,999㎡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5개 지구 1,108필지 304,469㎡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9일 개최하는 '발한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는 발한1 지구와 발한2 지구의 해당지역 토지 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의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등록하여 정확한 측량 성과가 제공되는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앞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 재조사 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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