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신안군은 14일 청소행정분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 공연장에서 환경미화원 48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정책방향 설명, 산업재해보상 보험제도 해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 등으로, 교육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례위주로 알기 쉽게 편성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들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실시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모·안전띠·안전화 등 안전용품 배부, 작업안전수칙 이행 수시 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작업시간의 합리적 조정,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실용성 높은 안전장비 구입, 임금 및 복리후생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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