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물가안정 합동 거리캠페인

[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계룡시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2일 엄사거리에서 “적절한 소비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회원들의 참여로 소비자의 민간중심 자율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상인회 자체에서 가격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계룡시 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주부물가모니터, 공무원 등 30여명은 시민들에게 관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 및 계룡사랑상품권 이용을 안내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물가정보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상인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씩 시행하는 계량기 정기검사 안내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문 닫고 냉방영업’과 에너지절약 실내온도 준수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시는 계속된 가뭄과 태풍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상승과 명절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없는 공정한 상거래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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