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어방동 새마을 회관 앞에서 새마을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명절맞이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1,3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하여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68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한가위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득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소외된 이웃에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분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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