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2018 꿈울림 진로박람회’에 참여했다.

꿈울림 진로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박람회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30개 시·군센터, 경기도꿈드림청소년단 청소년들이 참여직접 기획을 했으며 6개의 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이번 진로박람회를 참여하여 진로·직업 체험들을 통해 다른 꿈드림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진학존과 취업존에서는 검정고시 맞춤 입시설명회, 입시전문가 1:1 컨설팅, 검정고시만으로도 지원가능한 대학 부스 체험 및 면접스타일링,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다양하게 찾아보는 시간이 됐다. 체험존과 공연관에서는 지역 꿈드림에서 준비한 공예, 캘리그라퍼, 원예사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꿈드림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안성시 꿈드림 청소년들은 폐막식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진로박람회에 참가한 꿈드림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꿈드림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준비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장은정 센터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2018 꿈울림 진로박람회는 학업, 취업등 진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는 맞춤형 진로박람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서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시-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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