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해 종합건강검진 및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2016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본 사업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해외연수 지원사업 신청은 10월 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100만원에 이르는 종합검진비용을 5개 병원 및 검진센터와 협약을 통해 50만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30명은 검진 비용 50만원 중 절반인 2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종사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선진지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업무능률 향상 및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수비용은 보조금 50%, 자부담 50%다.

신청자격은 양평관내 사회복지기관에 5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양평행복나눔 홈페이지 및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신청하면 된다.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매년 연수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개최해 제안된 해외 선진사례들을 양평군의 복지정책과 접목해 양평군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 · 실행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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