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형극에 중점을 두어 180여명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섬진아트홀에서 곡성도깨비 마을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공연하였으며, 닥종이 인형 전문가인 소빈님과 함께 인형극 실전 특강을 통해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인형으로‘찾아가는 한바탕 인형극’을 80여명의 유아들에게 시연하여 “매천도서관에 가면 항상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소리치는 아이들이 아쉬워하면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동아리프로그램 활동으로 지역민들이 그림책을‘求禮는 자연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자연이다, 오! 산과 섬진강 자전거여행, 구례의 味美, 토지면 남산마을, 봉성산과 나’등의 주제로 직접 만든 그림책과 인형극 인형을 함께 17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9월말까지 도서대출 연체자는 장기연체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에 보여주는 행사보다는 지역민들이 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타난 결과물을 여과없이 전시 및 홍보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매천도서관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