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643개소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평소 대형화물차 등 공장차량 통행으로 먼지 발생량이 많은 읍·면지역 버스승강장 120개소에는 고압분무기를 이용하여 승강장 지붕, 대기용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 승강장 시설물 전체에 물 세척을 실시하여 묵은 때를 제거했다.
녹 발생 및 탈·변색으로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47개소에는 도색공사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476개소 버스승강장에 대하여 내·외부 불법광고물 제거 등 주변 청소를 병행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깨끗하게 정화된 버스정류소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버스정류소 100m 내 금연 및 담배꽁초·음료수병·쓰레기 투기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 대중교통과 박진용 과장은 “시민들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버스정류소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대중교통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버스정류소 시설물 확충·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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