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보완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는 농약 오 · 남용 방지와 수입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과 국내 농산물의 차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날 교육은 PL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한시적 농약 안정사용기준 설정 ▶비의도적 농약오염, 비산대책 ▶장기재배 · 저장 농산물 경과조치 ▶농업인 교육 강화와 판매관리인 전문성 제고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PLS제도 정착을 위해 작목반, 농업인학습단체, 품목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업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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