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과 판교면, 지역 내 소외 이웃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음식 등 전해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에서는 각 읍면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생필품, 음식 등을 전하는 나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명절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개 품목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천사 명절 꾸러미’를 추진했다.

마서사랑후원회원, 마서면 이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별로 2가구씩 총 74개의 꾸러미를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말벗상담과 가사정리 지원을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18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우, 모시송편, 조미김 등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판교면 복지이장과 반장이 각 마을을 돌며 발굴한 대상자 50세대를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을 배달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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