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지난 17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헌혈운동에는 의정부시청 공직자와 의정부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근로자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헌혈자원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공직자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약정 지자체로서 매년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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