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축방역 축산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AI·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대책 및 주변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대책 등 가축방역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하여 지난 9.13.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AI·구제역 특별방역시기 재발방지대책 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 김포 금한우 브랜드 발전방안, 방역 축산 관련 축종별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또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백신 일제접종 및 항체가 형성 개선방안, 축산농가 생존과 직결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배석한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축산관련 단체의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김포시 및 축산농가의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서로 관심을 갖고 이러한 소통을 계속하여 점차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고상형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축수산과가 신설되어 김포시 축산산업 및 방역에 산적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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