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시회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참외 농가의 고온기 하우스 작업환경개선과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참외 12농가에 보급한 ‘무인자동 방제시스템’의 활용도와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여주시참외연구회 이상용 회장은 “농업인이 약대를 가지고 직접 비닐하우스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무선으로 조정 약제를 살포하여 농약접촉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노동력도 절감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제효과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안정과 건강이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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