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17일 2018년 가을철 산불방지 및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 당부를 위해 산림항공본부 종합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전국 산불 발생은 334건, 피해면적 760ha로 전년 대비 발생건수 29%, 피해면적 45% 감소하였으며, 논·밭두렁 소각 및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초동 대응 태세 유지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헬기 가동력을 제고하고, 기계화 산불진화 훈련 실시로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등 최상의 출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위험 시기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산림항공본부장은 “항공기 안전의 최우선을 강조하며 산불진화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 및 각종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규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산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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